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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니어사랑고리 소식/함께 나누기

서로에게 서로를. 서로애, 그 네번째 이야기

by 구미시니어사랑고리 2018. 2. 8.

[서로에게 서로를. 서로애, 그 네번째 이야기]


1-3세대가 함께 모였습니다. 함께 살아가지만 서로에 대해 무지한 개인화되어가는 사회에서 다시 한 번 소통의 싹을 틔웠습니다. 간드러지는 트로트와 피아노의 다양한 연주가 우리의 마음을 씻겨줬습니다.


벌써 4살입니다. 어리석은 짓이라고 할 수 없는 일이라고 했던 서로애는 이제 말도 할 줄 압니다. 걸어다니는 건 당연하구요. 지금까지 달려올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여러분입니다. 항상 김성식이가 했다라는 주변의 격려는 사실 저 자신을 무지하게 만들었습니다. 안일하게 만들었구요. 이젠 아닙니다. 서로애는 순수하게 여러분이 만들어주신 겁니다. 약 20명에 가까운 강연자와 누적 약 200명의 청중 여러분이 주인입니다.


서로애는 여러분의 공간입니다. 시간은 흐르고 추억은 그 자리에 머무르네요. 매번 3층 교육장을 올라갈 때마다 머리와 마음이 복잡합니다. 구미라는 특수한 도시에서 나와 같은 나와 다른 청소년 청년이 성장할 수 있기를 매번 기도하고 있습니다. 서로애에서는 그런 아이들을 발굴해낼 것이며 함께할 자리일 겁니다.


2월 11-13일 미래애 9번째 캠프

2월 중순-말 함께 떠나는 여행, 배낭애 첫번째 여행


또 다른 도전을 청년과 청소년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사랑고리푸른학교는 곳곳에서 태동하고 있으며 꽃을 피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함께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함께 해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고리 공동체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