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고리교육

- 분임토의 후 발표하는 모습

- 참여자(동반팀장)님들께는 사랑고리 화폐가 주어졌습니다. 화폐는 사랑고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2016년 1월 19일(목) 13:30분부터 16:10분까지 구미시니어클럽 3층 교육장에서 공동체 직원, 참여어르신들(동반팀장)과 함께 교육이 있었습니다.

[새로운 시니어공동체를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김요나단 신부님의 강의가 있었고 이후에 분임토의가 있었습니다.

코 이오니아 소식지에 나오는 "평온을 청하는 기도"를 묵상하며 우리의 삶속에 "어찌 할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는 평온함"은 무엇인지, "할 수 있는 것을 바꿀 수 있는 용기"는 무엇인지, 이를 선명하게 "분별할 수 있는 지혜" 무엇인지 되돌아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얼마전에 돌아가신 시대의 스승 신영복 선생님의 책에서 읽은 글이 생각 났습니다.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두 종류의 사람밖에 없다고 합니다. 지혜로운 사람과 어리석은 사람이 그것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세상에 자기를 잘 맞추는 사람입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어리석게도 세상을 사람에게 맞추려고 하는 사람입니다. 역설적인 것은 어리석은 사람들의 우직함으로 세상이 조금씩 변화해 왔다는 사실입니다. 진정한 공부는 변화와 창조로 이어져야 합니다."

신부님 말씀대로 세상에 엄마 뱃속에서 나올때 은수저 물고 나오는 사람은 없습니다. 태어나고 나서 은수저, 금수저를 무는 것입니다.

모두 평등하게 태어났지만 출발점이 조금 다를 뿐입니다.

인간에 대한 존엄성과 사랑은 타임달러의 핵심 가치인 코프로덕션의 마음이며 영혼입니다.

용기를 가지고 우직하게, 씩씩하게 자신에게 주어진 현장에서 분별의 지혜를 가지고 나아갑시다.

저장

저장

저장

저장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