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구미시니어사랑고리 소식/이웃을 생각하는 실천

사랑고리는 어르신들이 어르신들을 서로 돌봅니다.

by 구미시니어사랑고리 2017. 11. 29.

독거노인돌봄방 형곡둥지입니다.

정정자 방장님께서 형곡둥지 이용자어르신 병원동행봉사를 위해 나오셨습니다. 한달전부터 어르신 얼굴과 눈의 붓기가 빠지지 않고 더 심해지는게 보였습니다.

차병원 신장내과에 진료를 하고 여러가지 검사를 했습니다.

건강한 저도 종합병원에 가면 진료하기 힘이 드는데 걷기도 힘든 어르신 혼자는 생각도 못합니다. 잔기침으로 동네 병원에서 감기약만 드시는 정도입니다.

혈액검사, 소변검사, 심전도, X-ray

접수하고 2층에서 지하1층으로 방장님께서 부축을 하고 검사를 받았습니다.

쌈지돈 주머니에서 8만 9천원의 검사료를 지불하고 아무이상 없기를 바라며 둥지로 돌아 옵니다. 


"어요~머라카드노 괜챦다나?"

"어, 피뽑고 사진찍고 검사 해 놓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