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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고리77

경북행복재단 포커스그룹 인터뷰(FGI) 사랑고리(타임뱅크)를 실천하는 직원, 노인일자리 참여자, 지역봉사자, 서비스 당사자(수혜자)들과 포커스그룹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이 인터뷰는 2015년 경북행복재단 정책연구과제로 ‘타임뱅크(time banking) 효과 측정을 위한 사례 연구’라는 제목의 제안서가 선정되면서 이루어진 인터뷰입니다.이 인터뷰를 통하여 타임뱅크를 경북지역에 정착시키고 전개해나갈 수 있을지 진단해보고 그 방향을 모색해보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전문가(직원, 사랑고리 코디네이터, 지역봉사자)로 이루어진 인터뷰가 오전에 2시간 정도 진행되었고, 오후에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사랑고리 봉사자, 서비스 당사자(수혜자)그룹의 인터뷰가 있었습니다. 사랑고리(타임뱅크) 실천가들은 이제까지 실천중에 느꼈던 문제점들과 어려움을 돌아보고.. 2016. 10. 28.
아이들이 행복해서 좋습니다. 연세 많으신 독거어르신들의 돌봄의 공간인 황금둥지 사랑방에 아이들의 재잘거리는 소리와 깔깔거림이 들려온지 이제 2주가 막 지났습니다.처음에 서먹했던 할머니와 아이들의 관계가 점차 허물이 없어지고 이제는 어느정도 서로에게 팔한쪽을 내어주어 지지하고 기댈만한 관계가 되었습니다.어르신들도 이제는 아이들이 예쁘고 사랑스럽고 한편으론 걱정이 되고 그렇다고 합니다.아침에 봉사활동 갈때 반바지에 반팔차림으로 내려오면 행여 감기들까 걱정되어 다시 긴옷으로 다시 입히고 오시고, 뭐라도 더 건강하고 맛있는거 먹이려고 이래저래 고민하고 걱정하시는 모습이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지근거리에서 도와주고 형편을 이해해주고 챙겨주는 할머니, 아이들이 있다는 것은 큰위로와 기쁨입니다.사랑고리란게 관계중심의 실천, 사람된 도리를 다하는것.. 2016. 10. 17.
해평 음식나눔방 황금둥지 노소사랑방팀 봉사 어르신들이 아이들을 돌보고 아이들이 어르신들을 돌보는 서로돌봄을 실천하는 노소사랑방 봉사자님들이 해평을 찾았습니다.아이들의 생소한 도시락 봉사에 제할일을 찾아 이것저것 거들고, 어르신들도 낯설지만 타고난 연륜과 경험을 발휘해 도시락 봉사에 일조 했습니다.따스한 햇살이 반기는 해평의 음식나눔방은 아이들의 웃음과 활기와 어르신들의 따뜻한 마음이 더해져 더 풍요롭웠습니다. 도시락을 배달하는 손길에 어느샌가 자신감과 힘이 넘치네요. 역시 빠르게 배우는 아이들답습니다. 아이들과 어르신들은 다음을 기약하며 아쉬운 마음을 안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들의 수고와 노력은 고스란히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전한채 말이지요. 저장 저장저장 2016. 10. 17.
사랑고리 순환도 사랑고리는 영미의 타임뱅크 시스템을 국내에 도입한 새로운 자원봉사 운동으로 지역공동체의 회복을 목적으로 하고있습니다.사랑고리는 필요한 사람에게 봉사를 제공 할 뿐만 아니라 제공받기도 합니다. 이는 옛 우리의 전통인 품앗이와 비슷합니다.관계중심이며 공동체중심이라는 점에서 그렇습니다. 새로운 공동체, 새로운 가족을 만들어 서로 도우면서 살아가는 것 이것이 바로 사랑고리 운동입니다. 저장 2016. 10. 12.